본문 바로가기

오늘뭐먹지/음식

가성비 좋은 홍대, 연남동 오마카세 스시코미치

728x90

 

안녕하세요!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오랜만에 오마카세를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곳은 홍대, 연남과 가까운 '스시코미치'입니다.

요즘 오마카세 참 많잖아요 ㅎㅎ 

이번에 이곳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성비! 였습니다.

(런치를 50000원에 먹었습니다~)

 

우선 정보 먼저 알려드릴게요~!

위치 & 운영시간 & 주차 & 가격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길 3-14 1층, 스시코미치

운영 시간: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월~토 (12:00-21:40), 브레이크 타임1(13:10-13:30) 브레이크 타임2(14:40-18:00), 브레이크 타임3(19:40-20:00) *저는 13:00타임 런치를 즐겼습니다~!

주차: 주차 가능합니다. 건물 바로 옆에 주차하실 수 있어요!

가격: 런치 50000원(1인), 디너 90000원(1인)

 

저희는 약 2주 전에 캐치 테이블을 통해서 미리 예약을 했어요. 

예약금은 40000원이고 결제할 때 예약금을 차감하는 것은 아니고 

카드 취소 형식으로 돌려주십니다 ~.~

(하루 지나니까 바로 환불 완료!)

 

 

이곳이 바로! 스시코미치 입니다.

1층이고 통유리라서 뭔가 더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내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보이고,

옷을 걸어둘 수 있는 공간과 정갈한 상차림이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셰프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세요. 

 

 

저희는 한 15분 전에 도착해서 양해를 구하고 미리 들어가 있었습니다.

어제 정말 추웠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셰프님은 분주하게 준비 중이셨습니다.

아 그리고 오마카세는 늦지 않게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너쥬?.?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톤으로 따뜻 따뜻한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이라서 캐롤이 한창 나왔습니다ㅎㅎ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귀여운 오리가 저희를 맞이하고,

qr체크인 하고 앉아있으면 따뜻한 물수건 가져다주세요.

자 이제 어떻게 나오는지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간단한 저의 개인적인 평도 작성해 볼게요!!

 

+오마카세 시작 전에 못 먹는 음식이 있냐고 여쭤보세요.

그때 꼭!!! 말씀하셔야 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미리 말씀 안주신 분이 계셔서 아주 조금의 이슈가 있었습니다~ 

못 먹는 음식을 미리 말해드려야 셰프님도 준비하고 저희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겠쥬?.?

 

 

오른쪽으로 1,2 그리고 왼쪽 아래 3,4 이런 순으로 설명할게요.

1.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

나오자마자 완전! 트러플 향이 가득하고, 치즈맛이 느껴져서 여쭤보니 

고르존졸라 치즈도 들어갔다고 말씀주셨어요. 정말 맛있어요!

2. 전갱이 + 참깨소스

새콤 + 달콤 +고소했어요. 그리고 넉넉하게 푸욱 적셔서 먹으라고 말씀 주셔서 

먹었더니 ㅎㅎㅎ 아주 고소했습니다.

3. 다시마 숙성 도미

입에 넣는 순간 향긋한 시소향!!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은 다 발라서 주시기 때문에

따로 간은 필요 없어요. 그리고 간이 제법 되어있어요. 고소한편!

4.단새우

위에 소금을 뿌려주시는듯 합니다. 먹을때 씹혔는뎅.. 소금 맞겠쥬?.?

향긋하니 맛있습니다. ㅎㅎㅎ남친은 엄청 맛있다고 했음!

그리고 밥 양 와사비 양 괜찮냐고 섬세하게 물어봐주셨습니다!

 

 

 

맥주가 빠지면 아쉽쥬?.?

10000원을 주고 생맥을 한 잔 시켰습니다.

저는 얼마 전 수술을 했기 때문에 ㅠㅠ 금쥬....

굉장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부러워쥬금

 

 

5. 참다랑어 등살

입안에 들어올 때 바다향이 확나면서 ㅎㅎ (기분 나쁜 향이 아님) 맛있어요.

저한테는 조금 짠편이었지만 진짜 부드럽고 맛있네요.

6. 우니+김

진짜 맛있어요. 우니 하나를 통으로 올려주는데 

입안에 넣으니까 사라졌음 ....ㅠㅠㅠ 히융 사라지지마

7. 가지 튀김

진짜 정말로 맛있네요. 

존맛탱! 엄청 부드럽고, 입에서 사르르르르륵 녹아서 없어졌습니다.

8. 제철 방어

진짜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방어회에서 단맛이 났어요.

 

 

9. 청어 

존맛 존맛 존맛! 제 입맛에는 정말 가장 베스트였던!

쫄깃쫄깃한게 식감도 너무 좋고 향긋하고 

하나 더 먹고 싶었어요.

10. 청어알 덮밥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없어도 될법했다는 ㅠㅠㅠ흑... 와사비가 좀 많이 들어있습니다. 주의해서 드세요

11. 장국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12. 고등어

불향이 가득하고 맛있었어요. 기름기가 좀 많아서 고소하기도 하고 느끼하기도 하고 

그래도 사라지지마라 ㅠㅠ 맛있당

 

 

 

13. 삼치

이것도 조금 아쉬웠어요. 절인 양파가 너무 향도 맛도 강해서 

입에 넣으면 침이 나왔어요 ㅎㅎㅎ너무 셔서. 그리고 씹다 보면 회 맛을 느낄 수 있긴 한데

양파맛이 강한 편!

14. 살짝 아부리한 참치뱃살

약간 느끼하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했음!

남자친구는 이게 최애라고 했어요.

15. 장어

저 장어 안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

16. 우동

온천 향기가 솔솔 났어요.

 

 

17. 후토마키

진짜 커요 ㅎㅎㅎ 

+여러분 오이 못 드시는 분은 미리 말씀하셔야 합니다.

순서가 조금 꼬였네요...ㅠㅠ

19. 계란

맛있었어요. 하나 더 먹고 싶었음 ㅠ

18. 디저트

우유+크림+딸기퓨레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의 총평은 가성비 참 좋다!! 

맛도 괜찮고, 셰프님이 무뚝뚝하지만 친절하시다 ~!

였습니다.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를 찾는다면, 추천할게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