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여러분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기간 동안 제 생일이 있어서 남자 친구랑
점심 저녁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ㄲ ㅑㅑㅑㅑㅑㅑ
저녁은 한남동 마렘마에서 먹기로 했고,
약 2주 전에 미리 예약을 했어요.
유명해서 예약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으로 마렘마 트라토리아(MAREMMA TRATTORIA)를
선택한 이유는!
이탈리아가 너무 그리웠기 때문이에요.
제 첫 유럽이 이탈리아이기도 하고
음식들도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어서
그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한남동 여기저기 쇼룸도 둘러보고 목적지 없이
막 걷다가 배가 급 고파져서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들어갔어요. 한 30분 정도?
저희는 눈앞에 두고 가게를 못 찾아서 ㅎㅎ
지도를 계속 봤어요.
나리의 집 맞은편에 벤츠 서비스센터가 있어요.
그쪽으로 코너를 돌면 바로 처음에 있는 가게예요.
부자피자 맞은편!!!!
(이상 길치의 길안내였습니다.ㅠㅅㅠ)
마렘마 트라토리아(MAREMMA TRATTORIA)
입구입니다~
지금은 전부 문을 열고 운영하고 있어요!
(코 시국에 아주 바람직하죵?)
포스팅하는 오늘은 아주 춥지만
저때는 날씨가 아주 좋아서 문 열고 먹으니까 더 좋았어요~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손 소독과, 방문일지 작성
그리고 열체크를 하고 들어가요~
(역학조사를 위한 거니까 꼭 적어야겠죠?)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이 나오기 전
식당 내부를 둘러봤어요.
작고 아기자기한게 뭔가 이탈리아 느낌이
조금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무튼 ㅎㅎ 좋았습니다~
(이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다 좋았어요.)
예약을 안 하시고 그냥 오시는 분들은
여기 바 자리에 앉아서 식사하셨어요!
미리 예약하셔서 편하게 드세요!
(물론 바 자리도 좋지만요)
뒤에 술 보이시나요?
소믈리에분이 계셔서 추천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콜키지는
병당 4만원이라고 알고 있어요.)
기본 세팅입니다~
깔끔해요 ㅎㅎ
저희는 와인을 두 잔 시켰어요.
와인 메뉴판은 찍지 못했지만,
와인 한잔은 14000원입니다~
참고하세요!
(엄청 묵직한 와인은 아니에요!)
내부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셨더라구요.
조명들이다 특이했고, 약간 무섭지만
색감은 이쁜 포스터들이 있었어요~
짜란 메뉴판입니다.
제가 형광펜으로 그려둔 메뉴들이 제가 시킨 메뉴입니다.
저희는 바질 토마토&홈메이드 리코타
파라우 링귀니
양고기 어깨살 라구
그리고 와인 2잔을 시켰습니다~
먼저 바질 토마토 & 홈메이드 리코타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요리가 빨리 나오더라구요.
한 15분 정도 있으니까 바로 나왔어요.
여러부운! 이거 꼭 드세요 ㅠㅠㅠㅠㅠ
오늘 시킨 요리 중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최고 최고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로 맛있어요!
토마토의 단맛 + 바질 + 치즈 끝 ㅠ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하나 더 시킬까 고민도 했습니다.)
짜란!
또 한 15분쯤 뒤 메인 요리가 나왔어요~
남자 친구는 링귀니 저는 라구!
결론! (개인적인 생각과 입맛입니다.)
저희는 링귀니보다는 라구가 훨~~씬 맛있었어요.
아주 잠깐 이탈리아의 맛 느껴졌달까요 ㅠㅠㅠ흑
라구 너무 맛있었어요. 꾸덕꾸덕
다만 조금 간이 센 편이에요!
링귀니에 있는 새우가 싱싱해서
탱글탱글 맛있었고,
링귀니도 먹다 보니까 맛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저는 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제가 대식가라 ㅎㅎ 조금 양이 적은것같ㅇ ㅏ요.
(제 기준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생일 기분 내기 좋았습니다~
방문하실분들! 미리 예약 필수로 하시고
위치도 올려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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