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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음식

스시쵸우 한남동 디너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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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약 몇 주 전에 스시쵸우에 다녀왔어요. 요즘 오마카세 먹으러 다니는 게 참 좋더라구요.

당분간은 못 먹으러 가겠지만 ㅠㅠㅠㅠ 

 

저는 방문하기 2주 전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런치는 50000원 디너는 70000원이고 

콜키지 프리입니다.(엄청난 장점이죠ㅎㅎ)

위치는 나인원 한남 근처에 있어서 한강진역에서 내려가면 가까워요!

 

 

나인원 한남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cu편의점 옆에 있고,

8인까지 수용이 가능한 아담한 규모입니다.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이고 소금은 울릉도 소금이라고 해요.

그리고 상단에 있는 해초는 먹을만합니다 ㅎㅎ

샐러드는 아주 상큼했습니다.

 

사실 ㅠㅠ 이 시국에 셰프님들께서 마스크를 안 쓰셔서 

조금 불편했어요 (제가 쫄보라서ㅜㅜ)

 

 

그리고 나서 전복내장과 조갯살이 들어간 죽이 나와요.

씁쓸하지만 맛있었어요.

 

 

재첩 된장국은 다 마실 때쯤 리필해주세요 ㅎㅎ 

 

 

이번 오마카세는 양도 많고 음식이 너무 빨리나와서 

사진 찍고 기록하고 나름 바쁘더라구요. 

그래서 순서대로 배치를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먼저 다시마에 절인 도미는 간이 잘 되어있었고 일본 깻잎이 

있어서 향이 특이했어요.

 

참치 뱃살은 소금을 뿌려먹고, 너무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광어는 쫀득했고,

(이때부터 속도가 빠르다고 느낍니다 ㅠ)

 

게르치는 불향이 나고 고소했어요.

 

 

참치 등살은 유자향이 확 ?(개인적인 생각) 나는 것 같고

엄청 맛있어서 ㅎㅎ 허겁지겁 먹었어요.

 

금태는 소금을 뿌려먹었고 씹으면 사라졌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소금 뿌려 드세요~라고 하는 것들이 더 맛있었어요)

 

잿방어는 씹는 맛이 있었고,

 

덕자는 사진을 못 찍었지만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ㅎㅎㅎ 

맛있어서 못 찍었어요.....ㅠㅠ먹느라

 

계란 성게알은 계란 맛이 강해서 그냥 다른 맛은 잘 못 느꼈습니다.

 

 

생새우는 소금을 뿌려서 먹었고, 쫀득해서 맛있었어요.

 

갑오징어 레몬 + 소금 너무너무 향긋하고 ㅠㅠ 맛있어요.

새콤달콤 레몬맛이 입에 들어오는 줄 ㅠㅠㅠㅠㅠㅠ 감동 ㅠㅠ

 

가리비도 소금을 뿌려 먹었고 약간 비렸어요!

 

키조개는 식감이 특이했어요!

 

 

전갱이는 소금을 뿌려먹었고 생강 맛이 확 나면서 맛있었어요.

고소하고 식감도 부드러웠어요~

 

청어

 

고등어 초절임은 생강 맛이 확 나고 적당히 비릿한 게 맛있었어요.

 

삼치는 불향이 확 나서 향긋하고 씹는 맛도 있고 만족했어요!

 

 

성게알 ㅠㅠ 엄청 많이 올려주셨어요. 조금 짜고 비렸어요.

 

전복은 엄청 크게 나오고 고소했어요.

 

붕장어는 뜨거워요. 너무너무 부드러워요.

 

마끼와 우동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마끼 강추합니다 ㅠㅠㅠ  

너무너무 맛있어용

 

 

비벼서 먹으라고 주셨어요 ~ 김에 싸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원하는 거 하나씩 더 주셨어요. 

저는 참치 뱃살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너무 맛있엉)

 

 

식사 후에 정말 마지막으로 나오는

설탕 안 들어간 오미자와 체리! 

이렇게 먹고 나면 진짜 끝이 나고 셰프님이 결제를 도와주십니다 ~~

 

스시쵸우는 진짜 정말 양이 많았던 것 같아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ㅠㅠ 양이 많기 때문에 속도가 조금 빠르고 

셰프님들이 너무 바빠 보이셔서 여쭤보기가 좀 죄송했어요ㅠㅠ

마스크는 ㅠㅠ 꼭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힝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위치도 올려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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