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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샀지

2020 맥북프로 13인치 (드디어 2013년형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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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과제할때 필요해서

맥북 15인치 레티나를 구매했었어요.

저의 첫 맥북!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저는 2013년형을 구매했고,

2020년도 10월까지 사용했으니

아주 그냥 뽕을 뽑아버렸습니다.

(아마 제가 기계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말 사용을 잘했지만, 

몇 번의 초기화ㅠㅠ 작업도 참 많이 날리고, 멈추고 ㅎㅎ 

환장 환장 대환장

작업을 하다가 작업창이 꺼지기가 다반사였습니다.

ㅠㅠ엉엉

 

하지만 코로롱이 시작되고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아 이제는 정말 바꿔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 때는 버틸만했습니다ㅎㅎㅎ)

하지만 맥북이 가격이 참 비싸잖아요. 

그래서 살까 말까 고민도하고 조금 더 저렴한 에어를 살까 

고민만 많이 하고 있던 찰나 
두구두구두구두구!
선물을 받아버렸습니다 ❤️

OMG...... 오마갓
저의 친동생이 생일선물로 통 크게 사줬습니다!
제가 아주 구형의 맥북으로 

작업을 힘들게 하니까 불쌍해 보였나... 봐요 ^^.

처음에 사준다고 했을때는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받고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모순되지만 정말 고맙다 동생아 +.+

하트다 하트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연락처를 잘못적어서 반품될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어찌어찌 제 손에 잘왔습니다.

(택배 기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선물은 서프라이즈가 제맛이라며 색상이나 사양은 

저에게 묻지 않고 지인을 통해 

물어물어 사주었습니다.

 

정말 마음도 정성도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번에 제가 선물 받은 제품은

2020년도 13인치 맥북 프로이고

색상은 스그! 스페이스 그레이에요. 

 

저는 애플제품을 항상 실버만 사용했지만 
아이패드도 맥북도 이제는 다 스페이스 그레이네요!
(tmi지만 미국에서 오고 있는 저의 아이폰도 그레파이트입니다)

대박

이제 저의 사과는 전부 스페이스 그레이에요.

(또 TMI지만 아이폰은 직구했습니다.

카메라 소리안나는게 너무 가지고싶어서 했습니다.

이것도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해볼게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프라이탁 슬리브에 넣은 모습입니다.

아주 찰떡이죠?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랑 파우치 색상이 

진짜 잘 어울리네요ㅠㅠ 엉엉 너무이뻐요.  

마음에 쏙 듭니다.

 

 

이제는 상자만 봐도 두근두근 합니다.

터치바를 처음 사용해봤어요. 인터넷을 보니까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ㅎㅎㅎ

사용해 보니 저는 호입니다!

(그리고 이뻐요. 이쁜게 최고 아닌가요!)

 

 

 

막!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맥북 15인치를 사용했습니다.

약 8년 가까이 사용을 하고 회사에서도 큰 아이맥을 보다보니

13인치 맥북은 아주 작고 귀엽고 

그리고 무엇보다 무게가 ㅠㅠ 

너무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아이맥으로 작업하고 15인치로 작업하다가

갑자기 13인치를 보면 적응이 안될까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기계치라서 잘은 모르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 정보 알려드릴게요.

 

컴퓨터를 매일 사용하는 직업이라고 

기계랑 친해지는건 아니더라구요.

 

터치바, 터치아이디, 매직키보드

트루톤이 탑재된 13형 retina

512GB, 16GB

여기에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래서 추가금액 270000원이 부가되었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세요! 

 

 

 

배송은 약 2주 넘게걸렸지만 

우여곡절끝에 받은 맥북이라 더 소중하고 행복했어요.

혼자 언박싱을 할까 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맥북이라

친구랑 같이 언박싱 했습니다.

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 노래와함께!

(물론 집을 다시 꾸민건 아니지만요)

 

 

구성품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맥북은 충전기를 줍니다.

요즘 아이폰은 충전기를 안 준다고 해서 

정말로 왜그럴까요. 

환경보호라고하지만 그럼 충전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그리고 이번 맥북은 usb포트가 없어서

따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저는 엘라고 제품을 구매했고,

지금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맥북이 오기전에 미리미리 사두세요!

usb포트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아! 그리고 usb 포트는 선이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선 없이 딱 붙는 제품도

선이 있는게 훨씬 편합니다.)

 

이건 또 다른 포스팅에서 정보 전달드릴게요.

무튼! 애플 제품은 제품을 구매하고 나서도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영롱합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도 질리지 않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3년도 15인치 레티나는 

사과 모양에 불이 들어왔었어요.

하지만 20년도 제품은 검정 사과입니다.

그래도 이쁘긴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저는 왜 불 들어오는 게 이쁠까요.

불이 안들어와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짜라란! 맥북 세팅을 다 해줬습니다.

예전 제품이랑 다른 점도 많지만 

새로 생긴 기능들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사용하고 후기도 알려드릴게요!

 

동생 너무너무 고맙다. 

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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