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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꿀팁

등산 초보코스 추천 독립문역 인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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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TMI대방출

제가 허리가 많이 안좋은 편이라 대학병원을 

약 반년을 다니면서 치료를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걷는것도 힘들고 그냥 누워만 있었지만 

반년 간의 치료로 이제는 엄청 많이 좋아져서 

일상생활도 가능할 정도예요! 

그래서 어어어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친구들과 

등산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물론, 친구들의 배려로 ㅎㅎㅎ 

무조건 쉬운 초보자 코스로요! 

서울에있는 초보자 코스들 중 유명한 곳이 

1. 청계산 

2. 아차산 

3. 인왕산 

이렇게 세곳이 많이들 뜨더라구요! 

어딜가지 고민하다 친구들과 저 모두 가운데 위치에 있는

'인왕산'에 가기로 했어요! 

예전에 인왕산을 가본적이 있지만 

등산로를 잘못가서 이상한길로갔던 기억이....? 
이번에는 그런일을 만들지 않겠다 ㅋㅋㅋ 

다짐하고 찾아봤습니다 ~~~ 

저는 뚜벅이니까! 지하철역으로 설명드릴게요.

 

 

ㅉ ㅏ라란 3호선 독립문역입니다. 

저는 산이 굉장히 높고 등산을 좀 오래 할 줄 알았어요. 

도시락 바리바리 챙기고 간식들 엄청 챙겨서 갔어요 ㅋㅋㅋㅋ 

물론 친구들도 단백질빵 단백질 바 닭가슴살 칩 

우리 무슨 ㅋㅋㅋㅋ 몇 시간 등산하러 가는 줄...... 

진짜 산에 먹으러간다는 말이 딱 맞았어요 ㅋㅋㅋㅋㅋ 

 

 


여러분! 독립문역 2. 3. 3-1번 출구 다 좋아요. 

하나만 골라서 나오세요!!! 
여길 나오면 주변이 다 산이라 ㅇ ㅏ 내가 잘 왔구나 하실 거예요. 

우선 저 의자에서 먹거리를 분배했고 
이제 진짜 나가봐야겠쥬?

 

저희는 3-1번 출구로 나갔습니다~~

 

 

3.3-1, 2번으로 나오면 뒤쪽에 큰 아파트 단지(현대아파트)가 보여요.

예 맞습니다 ~~ 

단지 쪽으로 걸어가시면 산으로 가는 길이 나와요.

노랑 화살표 방향으로 쭈-욱 가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여기 맞ㄴ ㅏ 

몇 번을 다시 찾아보고 올라갔어요ㅎㅎㅎ

(의심병)

 

 

오늘 저와 함께 등산을 할 저의 친구들이에요 ㅎㅎㅎ

'삼툥사'

저 날은 날씨도 정말 좋았고, 땀을 흘리면 나중에

더 춥다고 후렌도가 한마디 해줘서 입고 갔던 파타고니아를

얼른 벗고 가볍게 등산을 했습니다~

(춥지 않아서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

이 코스로 가면 다 좋지만 계단이 정말 많아요.

이 계단 말고 하나의 계단이 더 있어요.

(산으로 들어가기 전)

물론 등산을 시작하면 계단이 훨씬 많아요^^.......

 

ㅈ ㅏ 마음을 가다듬고 ㅎㅎㅎ

열심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을 올라 쭉 길 따라가시다 보면 화장실이 하나 나와요.

꼭 가세요!

마지막 화장실입니다~~~~

(휴지는 필수예요. 그리고 물 많이 드시지 마세요...ㅎㅎㅎ)

 

화장실 나와서 위에 보이는 길로 쭈욱~~~ 가시면 됩니다.

 

 

이 나무계단이 보이시면 이제 등산 시작이에요.

여기서부터 약 1시간~1시간 30분을 올라가면 정상이에요!

저는 허리가 별로 좋지 않아서 중간중간 쉬어가며

등산했습니다~ 악산이라 돌이 참 많죠 ㅎㅎㅎ

 

 

중간중간 쉬면서 경치도 봤구요, 

간식도 먹었어요~ 

엄청난 등산을 한 것은 아니지만 물이 엄청 

먹고 싶었고 ㅠㅠ 빵은 하나도 안땡기고

귤 오이 이런 게 참 많이 먹히더라구요.

(TMI...)

 

 

이런 표시가 보인다면! 정말 다 온 거예요~

진짜 등산로에 사람도 많고 

사람이 많이 가는 길로 같이 가다 보니 여기까지 왔지 모예요.

(정상까지 가기 전에 극강의 돌 코스가 나와요 ㅠㅠ

포기하고 돌아갈까 마음속으로 고민 많이 했어요.

등산을 잘하시는 분들은 너무 쉽게 갈 것 같은 코스였고

저처럼 초보는 쉽지 않은 코스인 것 같아요 ㅎㅎㅎㅎ)

 

 

ㄲ ㅑ

도착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사진 정말 많이 찍었어요.

정상에 올라가니까 등산가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올라간 등산로입니다. 

생각보다 긴 코스를 등산했ㅇ ㅓ요 ㅎㅎㅎ

뿌듯합니다 ~

 

저는 정상을 찍고 부암동 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등산 가서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초보코스라고는 하지만 저에게는

아주 조금 버거웠습니다~

(등산의 재미는 끝나고 먹는 치킨 아닐까염 ㅋ.ㅋ)

 

허리 건 강하신 분들 초보 등산코스를 찾으신다면!

인왕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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