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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임신 초기 입덧약 먹어도 괜찮을까? 직접 복용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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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임신 초기 가장 힘들었던 걸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저는 1초의 망설임 없이 입덧이라고 말할 것 같아요.

입덧만 없어도 임신이 이렇게 힘들지 않을것같아요...ㅠㅠ엉엉

 

처음 입덧이 시작된 건 5주차였어요.

그때는 입덧약이 있다는 것도 몰라서 무작정 참고 버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후회가 됩니다.

물론, 입덧약을 먹으면 아예 울렁거림이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니까...정말 최고의 약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복용해본 입덧약 후기와 먹기 전후 달라진 점을 솔직하게 기록해보려고 해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저처럼 입덧 때문에 힘든 분들께 꼭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입덧약 먹기 전,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었어요.

저는 토를 하는 토덧은 아니었어요.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근데 이 울렁거리는덧도 보통이 아니던걸로요.

일상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었어요. 회사에 출근해도 ㅋㅋㅋㅋ 일을 할 수가 없고 무기력증까지 같이와서 

진짜... 그만다니고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달까요... 그랬답니다. 

"언제 이 숙취에서 깰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계속 들고 임신하고 처음으로 엉엉 울기도했어요.

제발 입덧좀 그만하게 해달라고 ㅠㅠ

 

평소 먹던 음식도 절반 정도밖에 먹지 못했고, 냉장고 문을 여는 것조차 힘들었어요.

특히 냉장고 안의 김치 냄새가  너무 역하게 느껴졌고,

먹고 싶었던 음식도 막상 눈앞에 나오면 갑자기 메스꺼워져서 못 먹는 경우가 많았어요.

남편한테 이거 먹고싶다 저거 먹고싶다 해서 만들어주면 먹질 못해서 너무 미안하기도 했구요.

 

무튼, 회사에서 한시간정도 일찍퇴근해서 

집에서 누워있기.

이게 저의 일상이 되었답니다 ㅠㅠ

정말 무기력했어요....ㅠㅠㅠ흑흑

 

2. 입덧약을 먹고 나서, 생활이 가능해졌어요

병원에서 입덧약을 처방받고 처음에는 자기 전에 2알씩 복용했어요.

처음 2~3일 정도는 효과도 없고 잠이 더 많이와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4일째 되는날부터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저는 밤 10시에 입덧약 2알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오후 4~5시까지는 정말.... 괜찮았어요.

하지만 오후 5시가 지나면 다시 입덧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고, 저녁은 평소 먹던 양의 절반 정도만 먹고 속이 너무 안좋아서

바로 다시 ㅠㅠ 자는 경우도 많았어요. 저녁식사는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결국 9~10주차쯤 병원에 다시 방문했고, 담당 선생님과 상담 후 오후 1시에 1알을 추가로 복용하기로 했답니다.

그랬더니 정말 오전 오후 모두 생활이 가능해졌어요. 이게 바로 입덧약의 위엄인가......!!!!!

 

저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일을 완전히 쉬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웠는데, 입덧약 덕분에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물론 처음에는 약을 계속 먹어도 괜찮을지 걱정도 많았어요.

하지만 담당 선생님께서 처방 범위 내에서 복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설명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지만요.

(물론 지금도 신경은 쓰이지만 엄행아행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먹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입덧약이 잘 맞는 편이었는지, 복용 후 삶의 질이 정말 달라졌어요.

다만 주변에는 입덧약을 먹고 졸림이 심해져서 운전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효과와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입덧이 너무 힘들다면 혼자 참기보다는 꼭 병원과 상담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입덧약이 효과가 있으면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지니까. 꼭 꼭 복용하셨음 좋겠어요. 

무조건 참는게 답은 아닌것같아요. 정말

 

입덧약 먹으면 정말 무적입니다. 

음식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것두
이것두
이것두

진짜 음식도 먹을맛이 난답니다.

 

입덧 심한분들 무작정 참지 마시고 꼭!!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해서 약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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