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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임신 9주차 증상 후기|제가 실제로 겪은 몸의 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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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벌써 임신 9주 6일차에 접어들었어요.

아직도 실감은 잘 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몸이 변해가는게 느껴져요😭

입덧도 더 심해지고, 체력이 정말 쭉-쭉- 내려간답니다 ㅠ 

 

특히 저처럼 처음 임신을 하신 분들은 작은 변화에도 걱정이 많이 될것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임신 9주차가 되면서 실제로 겪고있는 변화들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개인차는 있으니 꼭!! 참고만 해주시고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아기 태명은 '나무'로 지었답니다.

 

1. 체력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임신 9주차에 들어서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체력'이에요.

원래 저는 러닝을 꾸준히 할 정도로 체력이 좋은 편이라고 자부했는데, 요즘은 정말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

오전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오후만 되면 집중력이 확 떨어져요.

특히 오후 3~5시쯤 되면 입덧도 다시 올라오고, 일에 집중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퇴근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집 가서 빨리 눕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는 수준이에요. 😂

 

그리고 예전에는 30분~1시간 이상 걷는 것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요즘은 조금만 오래 걸어도 배도 찌릿하고 종아리가 당기고 숨이 차는 느낌이 들어요. (배도 안나왔는데 숨은 엄청 차요)

사실 임신 전에는 입덧만 생각했지, 이렇게 체력이 떨어질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몸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저처럼 원래 운동을 하던 분들이라면 더 체감이 클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ㅜㅜ 

(빨리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운동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이 시기에 가장 도움되는것은 임산부 뱃지!

대중교통타면 앉을 수 있으니까, 이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2. 입덧이 더 심해졌어요.

사실 임신 9주차가 되면서 가장 힘든 건 역시 뭐니뭐니해도 입덧인 것 같아요. 

저는 먹덧과 속이 계속 울렁거리는 입덧 두가지가 같이 온것같아요. 

신기한 건 아무것도 안 먹으면 더 울렁거리고, 뭔가를 먹으면 잠시 괜찮아진다는 점이에요. 안좋은 습관이긴한데 먹을 때 너무 입맛이 돌고

속도 편해서 자꾸만 과식하게 되어요. 그리고 후회하고 ㅠㅠㅠ 

 

다행히 아직 토를 하지는 않았지만, 울렁거림 자체가 생각보다 정말 힘들었어요.

이건 마치 와인 2병을 먹고 그 다음날 숙취가 심한 상태로 하루종일 있는 느낌이랄까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고통이죠 ㅠㅠ

 

특히 오후가 되면 입덧약을 먹었는데도 스물스물 올라오는 느낌이 있어요. 오전에는 진짜 괜찮은데

오후 5시쯤만 되면 속이 다시 불편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입덧약도 늘렸어요.

자기전 2알만 먹고잤다면 이제는 낮에도 1알을 꼭 먹어준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늘리셔요!)

 

그리고 입덧약을 먹기 전과 후의 차이가 정말 컸어요.

처음에는 약을 먹어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막상 처방받아 먹어보니 왜 많은 임산부들이 입덧약을 먹는지 알겠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약을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 정도였어요.

업무에 집중하는 것도 어렵고, 하루 종일 속이 울렁거려서 아무것도 못해요. 😭

물론 사람마다 입덧 정도는 다르겠지만, 저는 입덧약 덕분에 그나마 평소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3.  배가 묵직하고 콕콕 찌르는 느낌이 있어요.

아랫배 느낌도 많이 달라졌는데

저는 가끔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것처럼 아프기도 했고, 배가 당기거나 땡기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어요.

처음에는 괜찮은 건지 걱정이 많이 됐는데, 찾아보니 임신 초기에는 자궁이 커지면서(아기가 크면서) 비슷한 증상을 느끼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물론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통증이 있거나 걱정된다면 병원에 문의해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병원에 유선으로도 많이 여쭤봤답니다.)

 

저는 중간에 출혈이 있어서 더 걱정했는데요. 검사 결과 '폴립'이 있어서 출혈이 발생한 경우였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임신 중 출혈이 있다면 양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먼저 병원에 연락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저처럼 폴립이 있는경우는 피가 종종난다고해서 한편으로 안심이 엄청 되었어요...ㅠㅠ

 

특히 출혈량이 많거나 복통이 심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고, 저처럼 폴립 등의 원인일 수도 있으니 혼자 판단하지 말고 꼭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안정기가 아니라서 작은 변화에도 걱정이 많이 되는데 잘 버텨보려 해요. 😊

 

4.  오래 앉아있기도 쉽지 않아요. (회사)

임신 전에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게 크게 힘들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임신 9주차가 되니 회사 생활도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저는 업무상 야근이 진짜 많은데 새벽까지 야근해도 끄덕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아니에요.)

 

오래 앉아 있는게 정말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아랫배가 콕콕 쑤시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고,

그래서 중간중간 일어나서 조금씩 움직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점심먹고 나서는 무조건 산책을 해주고요!

 

아 그리고 화장실도 정말 자주가서 ㅎㅎㅎ 

일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ㅠㅠ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퇴근 후의 체력이었어요.

예전에는 퇴근하고 운동을 하거나 약속을 잡는 것도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은 집에 도착하면 "일단 좀 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 그러다가 잠들기 일쑤에요 ㅠㅠ 

아직 임신 초기인데도 몸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제가 느낀 변화들 나열해봤고, 

다음에는 제가 산전검사를 했는데 안좋은 부분들이 조금 있어서 그 부분들에 대해 

글 써볼게요!

 

앞으로도 제가 직접 겪고 있는 임신 초기 증상과 변화들을 꾸준히 기록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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