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38길 3-1 1층
(저는 대림역에 내려서 걸어갔어요.
2호선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차이나타운 방향으로 들어오면 걸어서 약 2분 소요) - 영업시간: 매일 11시 ~ 새벽 1시
(라스트 오더 : 12시 40분) - 주차: 불가능
- 가격: 마라탕과 마라샹궈는 무게에 따라 달라용!
- 추천메뉴: 마라탕
(저는 마라샹궈를 먹었는데 이 집은 마라탕이 메인인듯해요.
개인적으로 샹궈는 비추입니다.) - 재방문 의사: 없음!
(나쁜뜻은 아니고, 제가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입니다.) - 만족도: ☆☆
안녕하세요!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얼마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림에 다녀왔어요.
대림하면 뭐죠?.? 바로 차이나타운!!!
저는 개인적으로 마라를 정말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찐 중국의 맛을 느끼고자 대림에서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마라탕이아닌! 마라샹궈를요. (저는 샹궈를 더 좋아합니다:-))
가게 설명도 안하고 우선 냅다 비주얼부터 보여드리기 ㅎㅎㅎ
우선, 코로나 시국을 거쳐서 그런건지 ㅠㅠ
가게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았어요.
미리 찾아둔 가게는 없어졌고, 다른 가게를 찾고 있었는데
마라탕을 하는 가게들은 엄청 많았지만
샹궈를 하는 집은 정말 없었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장량마라탕!!
정말 중국어가 가득해서 한글이 없었다면
읽지도 찾지도 못했을거예요유ㅠㅠㅠ
골목 안쪽에 있어서 꼭 지도를 보시고 찾아가셔용~
마라샹궈집을 얼마나 힘들게 찾았던가 ㅠㅠㅠ
진짜 감격스러웠어요.
저는 대림에가면 진짜 많을 줄 알았거든요 ㅠㅠ
저의 오산..!!
감격스러운 입구로 들어가줍니다.
[장량마라탕]
여러분 저는 이곳이 이렇게 유명한곳인지 몰랐는데요,
사장님이 설명해주셔서 알았답니다.
유럽, 일본, 동남아를 포함해서 5800여개의 점포를
운영중인 초대형 프랜차이즈라고 합니다.ㅎㅎ
(맛은 보장됐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메뉴판 먼저 보여드릴게요~!
마라탕은 7000원부터, 마라샹궈는 15000원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다른 요리도 많았지만 저는 마라샹궈만 주문했어요.
(다른분들은 꿔바로우를 엄청 드시더라고용)
그리고 중국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찐맛집 인증!아닌가요.
처음보는 중국 음료들도 있었어요.
(도전하지는 않았습니다ㅎㅎㅎㅎ
마라샹궈는 맥주 아닌가용?..?)
여러가지 재료를 담을 수 있는곳!
여기 진짜 너무 좋았던게 너무너무 깨끗해요.
청결 그 자체!!
재료들도 엄청 싱싱했어요.
없는것들은 금방금방 채워주시고,
진짜 위생 관리 최고였습니다 :-)
고기들을 소분해서 담아둔 냉장고!
야채는 오른쪽에서 담고, 고기는 이쪽에서 담아주시면 됩니당
고기도 여러가지 종류 소분해서 담아두셨어요.
진짜 깨끗한 소스바!
소스들도 진짜 종류가 다양했어요.
저는 마라샹궈를 먹을거라 따로 소스를 챙기지는 않았지만 이것저것 많았습니다.
다만! 전부 중국어로 적혀있어서... 알수가 없었다 ㅠㅠ
아무래도 마라탕 전문점이다보니 진짜 여러가지 마라탕이 있었어요.
아 그리고 생각보다 맵지 않아요.
정말 얼얼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3단계 추천드립니다.
저는 2단계로 주문했는데 오잉? 했어요.
먹다가 사장님께 매운 소스가 뭐냐고 여쭤보고
소스바에서 더 가져다가 먹었어요!!
자리에 앉아있으면 가져다 주세요.
하지만 번호로 불러서 진짜 너무너무 헷갈립니다. ㅎㅎㅎ
영수증 잘 보고 계세용~
우선 비주얼은 너무너무 합격!
향도 너무 좋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음식에 간이 잘 안베어있어서
맛이 있다가 말았습니다.
배추는 거의 맹맛이었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했던걸까요 ㅠㅠ 슬펐습니다.
그래도 뭐 맛있게 잘 먹었쥬?.?
마라샹궈와 맥주는 셋트 아니겠습니까?.?
시원하게 한잔하고 나왔어요.
아 그리고 뭔가 에어컨에 문제가 있었는지
내부가 너무 더웠어요 ㅠㅠ
선풍기를 돌려주셨지만 조금 힘들긴 했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ㅎㅎㅎ
엄청 자극적인맛을 선호하시지 않으시면,
대림 방문하시면 한번 쯤!
방문해보시는거 추천드릴게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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