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와 충무로 사이] 힙지로 분위기 좋은 내추럴 와인바 PER

📍주소: 서울 중구 수표로6길 39 2층

🅿️주차: 주차 가능이라고 나와있지만 한번도 주차를 해본적이 없어요.

그 골목을 운전해서 갈 자신이 없음 ㅠㅠ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ㅣ 화 ~ 일 : 17:00시 -24:00시

💸가격: 와인에 따라 너무너무 다름

💘추천메뉴: 포테이포 밀푀유, 소세지 & 로스티드 알배추

(메뉴가 변동이 좀 있음! 처음 방문했을때 메뉴가 두번째 방문때는 없었어요.)

❣️재방문의사: 있음!! (계속 다니는중 ㅎㅎㅎ)

🌟만족도(5개 기준): ⭐️⭐️⭐️⭐️

 

 

안녕하세요~ 직장인 딘딘자라입니다.

이게 얼마만에 ㅎㅎ 블로그에 쓰는 글인지 모르겠어요.

그 동안 결혼도 하고 신혼여행도 다녀오고 진짜 너무너무 바쁘게 

지냈던것 같아요. 이제는 결혼도 했고 큰 행사들도 끝났으니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해볼까 해요.

 

어떤 포스팅을 가장 먼저할까 하다가 

저희 회사 주변에 있기도하고 정말 자주갔던 내추럴 와인바 PER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힙지로와 충무로 사이에있는 per! 

위치는 조금 애매해요 ㅎㅎ 

지하철로 가면 충무로에서 내리면 정말 가깝고 

을지로 입구에서 가면 좀 멀어요!

(주차도 가능이지만 저는 상상도 안해봤습니다.ㅎㅎㅎㅎ)

 

 

PER 입구에요! 

입구도 힙하죠? 이 계단을 올라서 오른쪽에있는 문을 열면 되는데 

아무래도 낡은 건물에 있다보니 문열때 ㅋㅋㅋ 좀 놀라실수도 있어요.

내가 문을 부셔버리는것은 아닐까....?

문은 멀쩡한데 흔들려요 ㅋㅋㅋ 문 여실때 놀래지마세용!

 

이곳은 메뉴판이 QR로 되어있어서 메뉴와 사진을 매치하면서 

보기가 좋아요~ 

저는 3번넘게 방문했는데 메뉴가 방문할때마다 조금씩 변동이 있었어요.

 

힙한 내부쥬?.?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괜찮은 아이템들이 참 많았어요.

내가 갖고싶던 거울, 조명 ㅋㅋㅋ 다있더라고요.

눈이 즐거웠던 내부랄까요. 

 

 

그리고 더 놀랬던건 와인셀러! 

이렇게 크고 종류가 다양한 와인셀러는 진짜 처음봤어요 ㅎㅎㅎ

여기가 진짜 종류가 너무너무너무 다양하고 

생각보다 엄청 컸답니다.

 

고르기 너무 힘들면 추천 요청해주시면 되는데 

사실 여기 오시는분들 대부분이 추천받으시더라고. 

(추천 해주시는분 진짜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와인에 대한 이야기도 

충분히 설명해주셔서 들으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희가 좋아하는 와인 스타일을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추천 해주셨어요!

저는 드라이하고 강한 와인을 좋아하는데 제 친구는 

술을 거의 하지 못하고 달달한 와인을 좋아해서! 친구위주로 추천 받았어요.

(근데 너무 맛있었어서 ㅎㅎㅎ 저도 달달한 와인에 빠져버렸다는...!)

 

 

텍 뒷면에는 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적혀있어요.

진짜 세심하죠? 그리고 PER은 같은 와인을 많이 들여오지 않는것같았어요.

그래서 더! 특별하고 고르는 재미가 있는듯 해요 ㅎㅎㅎ

 

이중에서 저희가 고른 와인은 바로 !

 

 

이것! 

로제와인이고 프랑스산 그리고 가격은 99,000원이에요!

가격대는 좀 있었지만 얼마나 맛있던지...!

(이 와인을 다음에 또 마시러 갔는데 재고가 없더라고요.)

 

와인은 칠링백? 에 담아서 세팅을 해주세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네이버 예약을 미리 하고 가면 

이렇게 ㅎㅎㅎ 이름까지 적어서 환영해주십니다. 

아무래도 주말은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겠죵?.?

혹시라도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

(제가 3번 갔을때, 가장 마지막 방문했을때는 자리가 꽉 차더라고요.)

 

서론이 길었죠?

메뉴 보여드리고 메뉴 추천도 할게요!!

(일단! 양이 적은편이에요. 제 기준! 참고로 저는 여자지만 대식가입니다.)

 

 

 

소세지 & 로스티드 알배추

20,000원

 

이 메뉴 강추드릴게요!

저 방문때마다 주문한 음식이에요 ㅎㅎㅎ

특히 저 알배추를 어떻게 하신건지 

소세지보다 더 맛있는거 있죠?.?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오늘 2022년 6월 12일 기준 메뉴에서도 사라졌어요..

이것도 제가 방문때마다 시켰는데!!!

ㅠㅠ 

PER은 메뉴가 약간씩 변동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메뉴가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요!

제가 사진은 못찍었는데 포테이포 밀푀유라는 음식이 있다면

꼭 주문해서 드세요. 

여기서 이거 안먹고 나오면 진짜 후회합니둥

 

 

이 메뉴도 사라졌어요 ㅎㅎ

시금치 파스타였던것 같아요.

여기 요리는 특이하지만 전반적으로 맛이 좋은것이 특징!!

 

+결론적으로 추천드리는 요리+

 

1. 소세지 & 로스티드 알배추

20,000원

2. 포테이토 밀푀유

13,000원

 

 

마지막으로 아쉬우니까 와인사진 한번 더 남기고!

을지로나 충무로에서 데이트 계획 있으신 분들!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너무너무 친절하고 맛도있고 찐 강추드립니다 :-)